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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결승 중계 요르단 카타르 중계 무료 실시간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오전 12시에 아시안컵 결승 중계 요르단 카타르 중계가 시작됩니다. 대한민국을 4강 준결승에서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요르단과 이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카타르의 맞대결인데요, 과연 아시안 컵을 들어 올릴 나라는 어디일까요? 아시안컵 결승전 중계 요르단 카타르 중계 무료 실시간 시청 방법요르단 카타르 경기 분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르단 카타르 중계 무료 시청 방법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오전 12시에 아시안컵 결승 중계 요르단 카타르 중계가 시작됩니다.

카타르 요르단 중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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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요르단 경기 분석

이번 아시안컵 우승은 이제 요르단과 카타르 2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이란을 4강에서 꺾은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대한민국을 꺾은 요르단이 단판 승부로 최종전을 갖는데 전력과 경기 정보 및 중계방송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에서 논란 중인 클린스만과 축협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르단과 카타르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시아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맞붙습니다. 요르단은 최초로 토너먼터 진출한 것에 이어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올라오며 대륙의 챔피언 도전자격을 얻었고 카타르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의 이점까지 모두 안고 이곳까지 왔습니다.

 

현재 카타르는 피파랭킹 58위로 아시아에서 6번째로 높고 요르단은 87위로 12번째로 높은 국가입니다.요르단은 AFC 아시안컵 준결승에 올랐던 16번째 국가였습니다. 2011년 호주와 우즈베키스탄 이후 처음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해 역사를 세웠고 거기서 한국을 사상 처음으로 격파하며 이제는 아웃사이더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이미 조별리그에서 2-2를 기록하며 한국보다 뒤쳐지지 않는 팀이라는 걸 증명했으니 4강 승리는 우연이라고 볼 수 없겠고, 조별리그 3경기에서 바레인에게 패하는 것을 예상하고도 로테이션을 돌린 것은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반면 풀 스쿼드를 돌리고도 말레이시아와 비긴 한국은 신의 한 수가 아닌 X신의 한 수를 둔 셈입니다. 그리고 그런 감독에게 책임 하나도 제대로 묻지 못하는 수준의 나라이기도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를 보며 느낀 것은 팀의 조직력을 다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입니다. 물론 월드컵에서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유산을 토대로 아시안컵 연속 결승 진출을 이뤄냈고 이건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안컵의 모든 나라들이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조별리그부터 타지키스탄, 중국, 레바논을 상대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안정된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고 비록 토너먼트에서 난관에 봉착하긴 했지만 종합적인 경기력을 봤을 때 자신들의 전술 색채를 잃지 않고 계속 승리를 챙겼기 때문에 누구나 인정할 만한 우승 후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안컵 결승전은 오는 2024년 2월 11일(일) 오전 0시에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요르단은 조별리그부터 시작해 이번 대회 가장 많은 출전 정지를 당한 팀이고 준결승에서 알리 올완과 살렘 알 아자린 등을 쓸 수 없었는데 이번 경기에선 모든 스쿼드를 정상 가동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스쿼드를 갖고 나오는 요르단이 그동안 보여준 토너먼트에서의 스토리를 보면 카타르에게 크게 밀리진 않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카타르는 백업 콜기퍼 살라 자카리아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다만 이게 경기에서 아주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라 스쿼드에서 손해를 봤다고 할 순 없고 5골을 넣은 아피프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 대회 골든 부츠 수상자인 알모에즈 알리 등도 있기 때문에 퀄리티 측면에선 조금 더 우위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자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경기장은 카타르 팬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라는 점도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요인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계속 호주, UAE, 카타르 등 동아시아가 원정을 떠나야 하는 지역에서 경기가 열리는데 한중일 축협은 좀 이렇게 불리함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나 싶네요.

 

카타르는 지난 10경기 중 9경기에서 승리했고 대회에서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유일하게 카타르에게 패배를 안긴 팀이 요르단입니다. 알 나이마트와 알리 오완이 선제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후반전 동점골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역전골까지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거둔 기억이 있습니다.

 

경기가 카타르에게 조금 기울더라도 당시 카타르의 홈에서 상대를 꺾어봤던 경험이 요르단에겐 역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양쪽에서 적극적인 공격으로 모두 득점에 성공하겠지만 최종적으론 2-1 요르단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카타르 축구 아시안컵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GK - 사드 알 쉬브(알 사드), 메샤알 바르샴(알 사드), 사우드 알 카테르(알 와크라), 살라 자카리아(알 두하일)

DF - 부알렘 쿠키(알 사드), 로로(알 사드), 타렉 살만(알 사드), 바삼 알 라위(알 라이얀), 알 마흐디 알리 무크타르(알 와크라), 호맘 아메드(알 가라파), 술탄 알 브레이크(알 두하일), 알 와크라(알 와크라)

MF - 하산 알 하이도스(알 사드), 압둘아이즈 하템(알 라이얀), 알리 아사달라(알 사드), 모하메드 와드(알 사드), 아메드 파테히(알 아라비), 모스타파 메샤알(알 사드), 자셈 가버 (알 라이얀)

FW - 모하메드 문타리(알 두하일), 아메드 알라엘딘(알 가라파),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 알모에즈 알리(알두하일), 유수프 압드리삭(알 사드), 칼리드 무니어(알 와크라), 아메드 알 가네히(알 가라파)

감독 - 사드 알 알라위

 

요르단 아시안컵 축구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GK – 사예드 모하메드 자퍼(알 무하라크), 이브라힘 루트팔라(알 알리), 아마르 아메드(마나마 클럽), 오마르 세일럼(부다이야)

 

DF – 사이드 디야 사이드(알 칼디야), 왈리드 알 하얌(알 무하라크), 세이드 레드하 이사(알 리파), 아흐메드 부함마르(알 칼디야), 모하메드 아델(알 칼디야), 아민 베나디(알 무하라크), 아흐메드 나벨(마나마 클럽), 압둘라 알 칼라시(알 무하라크)

 

MF – 자심 알 샤이크(알 리파), 알리 하람(알 리파), 모하메드 알 하르단(알 무하라크), 마흐디 압둘라티프(마나마 클럽), 압바스 알 아스푸르(알 알리), 이브라함 알 카탈(마나마 클럽), 후세인 알 카사브(알샤바브)

 

FW – 모하메드 마훈(알 리파), 함자 알추반(알 무하라크), 카밀 알 아스와드(알 리파), 알리 마단(아지만), 마흐디 알 후마이단(알 칼디야), 마흐디 압둘자바르(마나마)

 

감독 – 후세인 아무타

 

현재 대한민국 축구 감독 클린스만 감독 경질에 대한 국민 청원도 등장하고 온 매체와 전문가들이 협회와 감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축구협회는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팬들의 분노가 점차 사그라들거라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위약금 문제 때문인지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분위기를 보면 3월 월드컵 예선까지는 침묵하고 버티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거기서 약체 태국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분위기를 좀 반전시켜 보겠다는 얄팍한 속셈이 아닐까 싶네요. 현재 예정되어 있는 A매치 일정이 태국-태국-싱가포르-중국 순서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다만 정말 그렇다면 따귀 맞고 끝낼 일을 곤장 맞는 일로 더 키우는 격이라고 봅니다. 요즘 축구 팬들이 경기 좀 이겼다고 문제점을 눈감고 그냥 넘어갈 만큼 멍청하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온갖 기행을 할 때도 그놈의 아시안컵 결과 보고 평가해 달라는 말 한마디에 참고 참아온 것인데 4강 갔으니 경기력이 엉망이어도 문제없다는 식이라면 협회장과 감독 물러나고 끝날 일이 아니라 질질 끄는 동안 침묵했던 축협 관련 인사들까지 모조리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봅니다.

 

옹호하는 의견 중에선 클린스만을 자르고 나면 무슨 대안이 있느냐라고 하는데 국대 감독 경질했다고 대안 하나를 마련 못할 정도 능력이면 빨리 그 자리를 능력 있는 다른 사람에게 내주고 물러나면 좋겠네요. 세상에 축구 감독이 얼마나 이미 실력이 검증된 유럽파들이 다수 포진한 한국 대표팀에 매력을 느끼는 감독을 못 찾는다는 게 말이 안 되죠.

 

경질되면 오히려 내가 해보겠다고 나서는 감독들이 나올 겁니다. 그중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선임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거쳐도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팬들이나 모두가 요구하는 물러나야 할 사람들은 반드시 물러나고 앞으로 감독과 선수 선발과정에서 어떤 윗선의 입김도 작용하지 않고 전문가들의 공정한 판단으로만 진행될 수 있는 규정을 확실하게 만들어서 다시는 축구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인사들이 좌지우지하는 사태를 근본적으로 막아야 될 것 같네요. 만일 지금처럼 계속 뭉개고 간다면 어느 시점부터는 팬들이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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